수다쟁이 아줌마 어느 마을에 전화통화를 하면 기본 1시간을 넘게 통화하는 아줌마가 있었어요. 어느 날 아줌마집에 전화가 왔어요. 기족들은 당연히 한시간을 넘게 할줄알고 한숨을 푹 쉬었어요. 그런데 왠일인가..? 아줌마가 30분 만에 전화를 끊었어요. 남편은 왜이렇게 빨리끊었냐고 물었더니 아줌마의 말은 “잘못 온 전화였어요” 콩알이다 참새 열 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참새잡이 포수가 나타났습니다. 포수는 참새들을 향하여 총을 쏘았습니다. 첫번째 참새가 소리쳤습니다. “총알이다” 그러자 두번째 참새도 옆으로 전달하며 날

저희 부모님은 자주 싸우세요. 저는 두 분이 큰소리 치면서 싸우는 걸 볼 때마다 집을 나가고 싶어요. 왜 우리 집은 다른 집처럼 화목하지 못한 걸까요. 처음에는 싸울 때 마다 겁이 나고, 두 분이 이혼하면 어떡할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초6, 여)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를 듣는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인 것 같아요. 오죽하면 집을 나가고 싶기도 하고,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으면 하고 바라게 되었을까요. 어른들이 같이 지내다보면 서로 의견의 차이로 다투기도 한답니다. 친구도 다른 애들이랑 놀다가 가끔은 사

우동과 라면 어느 우동 아들이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와 우동엄마에게 야단을 맞았다. 우동아들은 울며 집을 뛰쳐 나가고 말았다. 우동엄마가 아들을 찾으러 나갔는데 한참 뒤, 길에 라면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었다. 우동엄마가 라면을 붙잡으며 화를 냈다. “니가 파마 하면 못 알아볼 줄 알아?” 웃으며 죽은 사람들 어느 병원에 환자 3명이 웃으며 죽었다. 간호사 : 참 이상하네, 웃으면서 죽다니. 간호사 : 선생님 이거 어떻게 된거예요? 의사 : 첫번째 환자는 복권1등에 당첨되서 심장마비로 죽었고, 두번째 환자는 자기 아들이 하버드 대

엄마가 동생을 낳았어요. 왠지 가족들이 다 동생한테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요. 나도 동생이 귀엽기는 하지만, 왠지 기분이 나빠요. 그래서 자꾸 엄마한테 짜증을 내게 돼요. (초3, 여) 나이 터울이 많이 나는 동생이 생겼군요. 새로운 가족구성원을 맞이하는 우리 친구의 마음이 복잡하군요. 귀엽고 좋기도 하지만 다른 가족들이 다 동생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아 서운하고 기분이 나쁘기도 하겠어요. 충분히 이해가 가는군요. 우리 친구는 마음이 착한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이렇게 상담을 청하는걸 보면요. 그리고 엄마한테 괜히

멸치의 불만 멸치부부가 들판에서 선탠을 하고 있었다. 멸치남편: 이렇게 날씨좋은날에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바다에 가자. 멸치아내: 좋아요. 멸치부부는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멸치아내가 빨간색 모자를썼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멸치아내: 어때요? 멋지죠? 그러자 멸치 남편이 질색을 하며 소리쳤다. 멸치남편: 당장벗어. 그러니까 꼭 멸치가 머리에 고추장 찍힌 것 같잖아. 금붕어의 불만 수족관에서 나를 키우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금붕어 달랑 두 마리 집어넣고 물레방아 하나 설치하는 건 좀 심하잖아? 그리고 말이야. 당신들은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아이가 저에 대해 나쁜 소문을 내고 다녀요. 선생님들한테 아부한다, 잘난 척 한다 등. 제가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닌데 걔는 정말 왜 그런지 몰라요. 화가 나서 싸우기도 했는데 그럴수록 제 성격만 나빠지는 것 같고, 다른 애들은 다 저를 그런 애로 보는 것 같아요. 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초6, 여) 그 친구는 왜 그렇게 나쁜 소문으로 친구를 괴롭힐까요? 어떤 시기, 질투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평소 지켜보면서 우리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거나 어떤 행동 하나가 그 친구에게 몹시 나쁘게 다가왔을

달리기 시합 지렁이와 토끼가 100m달리기 시합을 했다. 토끼는 전속력으로 달렸다. 하지만 토끼가 졌다. 그 이유는 지렁이가 100m 지렁이었기 때문이다. 토끼는 분해서 100m 지렁이에게 서서 달리라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토끼가 졌다. 이유는 지렁이가 넘어졌기 때문이다. 바보와 강도 어느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 : 꼼짝 마! 바보 : …… 강도 : 내가 지금 너를 죽이려 하는데 내가 낸 문제를 맞추면 살려주지. 강도 : 삼국시대의 우리나라 3개를 말해라. 10초를 센다. 강도가 문제를 냈는데 바보는 답을 몰랐다. 강도가 초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그런데 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요. 말도 조리 있게 못하고 표현하면 괜히 대는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을런지 싶고 도대체 사람들과는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친구의 글을 읽어보면, 농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괜히 나서는 것처럼 보일까봐 주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이게 상황에 적절한지 혹은 상대가 나를 오해하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고 그러다 보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점도 놓치게 돼 마음 한 편에는 늘 아쉬움

영화관 소동 어느날 아침 9시에 유비,관우,장비가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장비가 영화표를 끊오 오기로 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유비와 관우가 갔는데 장비가 영화관 매표소 사람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비가 “장비야. 왜 그러니?” 그러자 장비는 “아니~조조만 할인된다잖아” 성적표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음악가가 좋아요?” 엄마는 “둘 다 좋은 걸~”이라고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얼른 성적표를 보여주었습니다. `미술 - 가, 음악 - 가' 구구

전 제 성격이 문제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주위에 많은 분들이 성격에 문제가 많다고 말씀하세요. 단순하고 다혈질에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욕먹을 만큼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뭔가 고치긴 해야겠는데 뭘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생각에 빠지지 않고 주변 친구들의 반응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친구이기에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어떤 사물을 보든지 주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격을 바꾼다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휴대폰 휴대폰의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엄마가 휴대폰을 샀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아빠한테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엄마, 아빠한테 뭐라고 보냈어?”라고 물었다. 엄마는"응, 아빠 사랑한다고" 잠시후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 무슨일이야?” 엄마가 쓴 문자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여보 사망해” 사탕속의 알약 한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엄마가 알약을 사왔지만 아이가 약을 안 먹으려 하자 한참을 고민하던 엄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냈다. 맛있는 사탕 속에 알약을 넣어서 같이 먹게 하는 것이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인데 사춘기는 아니지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특히 몸이 변화는 과정과 사춘기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은 무엇이 있나요. 초3 사춘기의 변화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겪는 인생의 발달과정입니다. 단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변화가 다른 점이 많지요.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는 흔히 제 2차 성징이라고 합니다. 우선 남녀의 공통점은 키가 빨리 자라고 여드름이 생기고 겨드랑이와 생식기에 털이 자라고 생식기관이 발달합니다. 남자는 수염이 나고 목소리가 굵어지고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발달하고 몽정을 경험합니

환자의 착각 어떤 환자가 병원을 찾아왔다. 그는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누르면서 고통스러워했다. “여기를 누르면 너무너무 아파요.” 허벅다리를 누르며 증세를 말했다. “선생님 여기도 누르면 너무너무 아파요.” 환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몸 이곳 저곳을 누르면서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의사는 환자의 손을 덥석 잡더니 말했다. “손가락이 부러지셨군요.” 전철안에서 전철에 할아버지 한 분이 타셨다. 그러자 자리에 앉아있던 청년이 벌떡 일어났다. 할아버지 : “젊은이 난 괜찮네.”하시며 청년을 자리에 앉으라고 하셨다. 다음 정류장

저는 꿈이 없어요. 친구들은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되겠다고 쉽게 말을 하는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은 것을 쉽게 말할 수 없어요. 2학년때 장래희망을 말하는 시간에 말을 하지 못해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은 적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6, 남 사람은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이 있지요. 어린이들은 그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책도 읽지요.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은 수시로 바뀝니다. 텔레비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롤 보면 가수가 되고 싶고, 훌륭한 과학자가 이야기를 읽으면 과학자가 되고 싶지요. 어린이들이 장래희망에 대

토끼와 당근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토끼가 당근을 잡으러 뛰어갔는데 당근이 그것을 눈치채고 후다닥 도망가버렸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놓쳐 버렸다. 그 때 헌혈차에서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다가가 무를 잡고 말했다. “야! 당근, 니가 헌혈한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황당한 약국 외딴 시골 약국에서의 일이다. 워낙 깊은 산골이라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았다. 어느 날 환자가 감기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 : “감기약은 없어요. 그냥 푹 쉬면서 나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환자 :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