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 편안한 자세로 누우세요. 깊은 잠에 빠집니다. 무엇이 보이나요?나 : 안개에 가려진 땅이 보여요. 어머 제가 하늘을 날아요. 천천히 날지만 품위 있어 보여요. 헉! 사냥꾼이 쫓아와요. 잡히면 죽을 것 같아요. 아 ! 안돼!상담사 : 잠에서 깹니다. 10 9 8…. 나 : 저의 전생은 무엇인가요?상담사 :오버로드입니다.

문) 거울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와요. 눈이 큰 것도 아니고 코가 오똑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굴이 작은 것도 아니거든요. 물론 부모님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시지만 자식이니까 그렇겠죠. 좀 예쁘게 낳아주지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초 6·여) ///////////////////////////// 답) 눈 코 입 어느 것도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 부모님도 원망스럽고 많이 힘든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런데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그들의 외모에 만족할까요? 물론 그렇지 않아요. 사실 아름다움을 보는 미인의 기준은 사회마다

양념통닭이 너무 먹고 싶어 치킨을 시켰습니다. 한 참 후에 ‘딩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나길래 “누구세요” 라고 했습니다. 치킨 배달원 아저씨 “접니다.”

문) 친구들과 놀다 보니 성적이 자꾸 떨어져요. 사실 공부보다 친구와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학원에 가면 친구들이랑 놀러 다닌다고 엄마가 학원도 못 다니게 하고요. 집에서 공부하려고 하면 동생 때문에 시끄럽고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6, 남학생) 답)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놀면서 성적이 떨어지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 계획을 세우는 등 노력하면 좋겠어요. 집에서 시끄러워서 공부하기 힘들다면 그런 사정을 부모님께 말해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안개가 심하게 낀 밤에 조심스럽게 항해하던선장이 앞쪽에서 이상한 불빛이 비추는 것을 감지했다. 선장은 충돌을 예상하고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20도 바꾸시오.” 그러자 그쪽에서 신호가 왔다. “당신들이 바꾸시오.” 기분이 상한 선장은 “난 이 배의 선장이다”라고 신호를 하였다. 잠시 후 그쪽에서도 당당하게 신호가 오는 것이었다. “난 이등 항해사다.” 이에 화가 난 선장은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 배는 전투함이다. 당장 항로를 바꿔라.” 그러자 그쪽에서 바로 신호가 왔다. “여긴 등-대-다.”

문) 미술 음악 체육처럼 활동하는 과목은 좋은데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는 싫어요. 앉아서 공부하는 과목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은 수학인데요. 엄마는 다른 과목도 공부하라고 하세요. 하고 싶은 공부만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초6·남학생) 답) 골고루 공부하라는 엄마 말씀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걱정스런 마음으로 도움을 청하는 것을 보니 공부를 잘하고 싶은 의지가 있군요. 칭찬해 주고 싶어요. 그런데 음식을 편식하거나 먹고 싶은 햄버거나 피자만 먹으면 허약한 체질이 되거나 뚱뚱해질 수 있어요. 공부도 지식을 골고루 학습하지 않

한 어린이가 길을 걷는데 옆을 쳐다보니 어떤 하얀 물체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었다. 너무 무서운 마음에 빨리 뛰었다. 그러자 하얀 물체도 빠른 속도로 따라왔다. 집에 도착한 어린이는 엄마에게 겁에 질린 목소리로 “엄마 하얀 것이 계속 따라와”라고 말했다. 놀란 엄마가 하는 말. “너 왜 눈 옆에다 종이를 붙이고 다니니?”

문) 아무래도 제가 인터넷에 중독된 것 같아요. 하루라도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못살겠어요. 엄마한테 계속 혼나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공부도 해야 하는데 제 맘대로 안 돼요. 어떻게 하죠?(초6·남학생) 답) 자신의 문제를 알고 고치려고 하는 점에서 참 대견스럽네요. 또 친구는 아직 현실세계와 사이버세게를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아니니까 인터넷 중독은 아닙니다. 우선 친구가 인터넷을 할 때 주로 무엇을 하는지, 그것을 통해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부하기 싫을 때 인터넷을 하는 것이라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문)저는 책을 오랜 시간 보는 편인데도요. 다른 친구들은 잘 기억하는데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특히 교과서처럼 어려운 책은 더욱 그래요. 책을 읽는데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초6·남) ///////////////////////////////////////////읽기 전 1∼2분정도 전체적 내용 훑어보기 이해되지 않는 부분 답 찾듯 꼼꼼히 읽어야 답)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었다’는데 의의를 두는데 친구는 책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돌아보고 좀 더 나은 모습이 되고자 하는 점이 참 기특하

나 :달리기를 하는데 2등을 추월하면 몇 등일까?친구:당연히 1등이지!나 :2등을 추월하면 그냥 2등이지.나 :이번엔 잘해봐. (잔뜩 긴장을 준다.)친구:알았어. (잔뜩 긴장)나 :다섯 명이 달리기를 하는데 꼴등을 추월 했어! 그럼 몇 등일까?친구:꼴등 다음지.나 :꼴등은 추월할 수 없지.

1. 비가 LA에 간다면 ? LA갈비 2. 사오정이 다니는 고등학교? 뭐라고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은? 샤론스톤 4.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소는? 청소 5. 어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가수는? 배철수 6. 기분 나쁜 아이스크림 이름은? 뭘바 7. 아이스크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이유는? 차가와서 8. 세상에서 제일 큰 컵은? 월드컵

문) 저는 6학년 남학생인데요. 1, 2학년 때는 키가 보통 정도였는데 지금은 너무 작아서 고민이에요. 우리 반에서 제일 작은 편이라 아이들이 놀리기도 해요. 이 것 때문에 공부도 잘 되지 않아요. 키 크는 방법은 없나요? (초6·남학생) 답) 키가 작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놀리고 공부도 잘 되지 않아서 무척 고민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상담을 해서 방법을 찾아보려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네요. 지금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가 작다고 생각되어 걱정되고 속상하겠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답

차주연 선생님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1388, 256-2000〉요즘 한 달이면 두 번이나 노는 토요일이 있는데, 부모님도 안 계시고 형제들도 없다면 얼마나 심심하고 재미없었을까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심심할 때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그건 내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마음이 내켜야 하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 즐겁게 놀 수 있는 것 즉 혼자만의 취미 생활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농구나 배구 야구 동아리에 들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고, 피아노 등의 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