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3학년 때는 공부도 잘되고 똑똑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졸음이 와요. 엄마가 도와주시려고 내가 공부할 때는 옆에 앉아 계시기도 하는데 불편하고 공부가 더 안돼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4,남) 답)졸음이 너무 많이 올 때는 책상 앞에 억지로 앉아 있지 말고 ‘5분이나 10분쯤만 졸지 않고 앉아 있어 볼까?’하고 시작해서 시간을 늘려 가는 것이 좋아요. 또 엄마와 함께 의논하여 일과표를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계획은 몇 시부터 몇

문)저는 성격이 얌전하고 내성적이어서 친구를 사귀기가 좀 힘들어요. 새로운 친구한테 먼저 말 걸기도 어려워요. 또 저는 한번 친해진 친구하고는 오랫동안 친한데, 새로 사귀는 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6, 여) 답)우리 어린이처럼 다른 친구들도 새 학년이 되면 대부분 어색함을 느낀답니다. 지금 감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 새롭거나 웃긴 얘기가 아니어도 친구한테 먼저 다가가서 “새 학기가 되니까 나는 좀 부담스럽더라. 너는 어때? 왠지 다른 친구를 빨리 사귀어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라

문)아이들이 돼지라고 놀려서 싫어요. 담임선생님도 저만 보면 살을 빼라고 하시고, 친구들은 저보고 ’날으는 슈퍼 돼지’라고 불러요.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자꾸 그렇게 불러서 친구들이랑 여러 번 싸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초3, 남) 답)사람들은 화가 나면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요. 어떤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싸움을 하거나 욕을 하기도 하죠. 그렇게 한다고 해서 금새 화가 풀리지는 않을 거예요.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화가 나는 것을 참고만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

불면증 환자가 있었다. 그 사람은 결국 의사를 찾아가서 잠을 자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의사는 매일 밤 양을 만 마리만 세라고 했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 이후로도 잠을 자지 못했다. 이유는 늘 5천 마리까지 세고는 잠이 들면 잘 뻔 했다며 다시 일어나 만 마리 까지 세었기 때문이다.

사오정이 군대에 갔다. 훈련소에서 고참이 사오정에게 말했다. “앞으로는 사회에서 쓰던 모든 말을 버리고 군대용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모든 말의 끝은 ‘다’와 ‘까’ 로 끝나야 한다. 알았나?” 사오정은 “알았다”고 했다. 황당한 고참은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했다. “내 말뜻이 이해가 안 가나 본데, 모든 말의 끝은 ‘니다’와 ‘나까’로 끝나야 한다. 알았나?” 이에 사오정이 다시 한번 큰소리로 대답했다. “알았다니까”

어느 의사가 새로운 종합병원을 열었다. 그는 초보의사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초보의사인것을 알리지 않고 싶었다. 어느 날 첫 손님이 왔다. 그는 괜히 바빠 보일려고 개통도 되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바쁜 척을 하였다. 손님이 들어오자 그는 더 열심히 바쁜 척을 했다. 그리고 의사가 말했다. “어디 아프셔서 왔나요?” 그런데 손님이 하는말.. “저 전화기 개통하러 왔는데요. ”

어느 작은 극장에서 연극을 보던 한 신사가 옆 사람에게 속삭였다. “저 여배우, 연기가 형편이 없지요?” “저 여배우는 제 아내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연기자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극본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엉터리 작가의 작품을 연기 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자 옆 사람 퉁명스러운 말투로, “그 작가가 바로 접니다”

수업중에 혼자 책을 읽으면 너무 긴장이 되어서 목소리가 떨리고 우는 목소리로 책을 읽어요. 친구들이 저만 보는 것 같아 싫어요. 소심하고 남 눈치보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을 의식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도와주세요.〈초6, 여〉 떨린다고 자꾸 피하지 말고 거꾸로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겠지요. 중요한 건 “떨린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떨게 된다는 거예요. 너무나 떨리면 혼자 있을 때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친구가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면

어떤 사람이 급하게 약국으로 뛰어오는 것이다. 어떤사람:아저씨 쥐약 좀 주세요. 아저씨 : 예 다음날 어떤사람 : 아저씨 쥐약이 전혀 듣지 안잖아요. 아저씨 : 그럴리가 없는데… 어떤사람 : 어제 우리 쥐가 아파서 쥐약을 샀는데 낫지는 않고 죽었잖아요.

한 여자가 등산을 하다 요술램프를 주워 문질렀더니 알라딘이 나왔다. 알라딘:난 램프의 요정.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만 들어 드리겠습니다. 여자가 세계지도를 꺼내 파리, 도쿄, 네팔을 가고 싶다고 했다. 알라딘:주인님, 그건 무리입니다. 여자: 그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여자: 그럼 얼굴은 김희선, 몸매는 이소라, 머리카락은 전지현, 각선미는 옥주현처럼 바꿔 줘. 그러자 알라딘이 하는 말 “아까 그 지도 펴! 어디어디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