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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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창문
  • 방덕호
  • 승인 2005.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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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 초등학교 3학년 한빛반 방덕호
비 오는 날 창문은
빗방울 놀이터

또르르 미끄럼틀
오르락 내리락 시소
하늘로 땅으로 바이킹

비 오는 날
우리집 창문은
신나는 빗방울들의 놀이터.

 

 


심사평 :

방덕호 어린이의 '비 오는 날의 창문'은 비 오는 날, 맑은 유리 창문은 빗방울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또르르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오르락 내리락 시소를 타기도 하고 하늘로 땅으로 바이킹도 탑니다.

창문이 빗방울의 놀이터가 되고 그 놀이터에서 시소나 미끄럼, 바이킹을 타는 것 같이 자연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포착하여 다른 사물에 빗대어 보는 작업은 시 쓰기의 기본입니다.

자연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독창적인 시적 요소를 찾아 냈다해도 그 느낌을 적절한 시어를 찾아 쓰지 않으면 그것은 좋은 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시는 알맞은 시어를 찾아 사용하고 반복되는 말을 넣어 표현함으
로서 반복하여 읽으면 리듬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사평 :

방덕호 어린이의 '비 오는 날의 창문'은 비 오는 날, 맑은 유리 창문은 빗방울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또르르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오르락 내리락 시소를 타기도 하고 하늘로 땅으로 바이킹도 탑니다.

창문이 빗방울의 놀이터가 되고 그 놀이터에서 시소나 미끄럼, 바이킹을 타는 것 같이 자연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포착하여 다른 사물에 빗대어 보는 작업은 시 쓰기의 기본입니다.

자연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독창적인 시적 요소를 찾아 냈다해도 그 느낌을 적절한 시어를 찾아 쓰지 않으면 그것은 좋은 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시는 알맞은 시어를 찾아 사용하고 반복되는 말을 넣어 표현함으
로서 반복하여 읽으면 리듬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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