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못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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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못 오신 날
  • 최재희
  • 승인 2002.1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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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서부 초등학교 4학년 하늘 반 최재희
부모님들 오시는 날!
우리 부모님 오시지 못하고
다른 친구 부모님 오셨네
우리 엄마 일하지 말고
학교에 왔으면
역할극도 보시고
내가 학교에서
어떻게 하나 알텐데
일 가신 우리 엄마 섭섭하다

엄마 못와서 싫었지만
역할극 하니 재미있고
초혜가 넘어져서 다같이 웃고
무사히 끝났는데도
다리가 떨린다
나는 우리 엄마 오지 못해서
다음엔 엄마가 왔으면 하는
소원이 생겼다

수업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섭섭한 마음에 발길이 무겁다
일 때문에
한 번도 못오시는 우리 엄마
일 안나가셨으면…

무거운 발걸음
어머니 오신
다른 친구들이 부럽다

친구들에게 즐거운 오늘이
나에겐 쓸쓸한 날이다
부모님 못오셔서 쓸쓸한 날.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삼척 서부 4-하늘 최재희 `부모님 못 오신 날'을 소개합니다.
 학교 공개 하는 날, 안 오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단풍잎처 잘 물들었습니다. 경험한 일을 써서 공감과 감동을 주고요.
 앞으로는 시어를 간결하게 다듬는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삼척 서부 4-하늘 최재희 `부모님 못 오신 날'을 소개합니다.
 학교 공개 하는 날, 안 오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단풍잎처 잘 물들었습니다. 경험한 일을 써서 공감과 감동을 주고요.
 앞으로는 시어를 간결하게 다듬는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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