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철원 초등학교 4학년 국화 반 이혜은
가을 햇살은 할머니 때문에 바쁘다
곶감 몇개 고추 서너근
대추 한바구니 은행 몇알…
마당 여기저기 넣어놓고
심심하면 들여다 보고
오며가며 뒤적거려 보는
우리 할머니
이제 호박덩이
다 썰어 놓으면
우리집 작은 마당
정말 바쁘겠다.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신철원 4-국화 이혜은 `가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을 햇살은 할머니 때문에 바쁘다'는 평범한듯 하지만 가만히 뒤져보면 참 신선한 발상입니다. 이런 걸 역발상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보니까, `우리 집 마당 정말 바쁘겠다'라는 표현이 나오는 겁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차분한 어조가 햇살처럼 따뜻합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신철원 4-국화 이혜은 `가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을 햇살은 할머니 때문에 바쁘다'는 평범한듯 하지만 가만히 뒤져보면 참 신선한 발상입니다. 이런 걸 역발상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보니까, `우리 집 마당 정말 바쁘겠다'라는 표현이 나오는 겁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차분한 어조가 햇살처럼 따뜻합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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