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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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정윤아
  • 승인 2002.08.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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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호반 초등학교 5학년 2반 정윤아
엄마가 화나셨네
내 할 일을 서두른다

엄마가 활짝 웃으시네
이럴 땐
어리광을 부린다

어!
엄마가 내몸을 조종하네.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춘천 호반 5-2 정윤아 `엄마'를 소개합니다.
 처음에 이 작품을 읽고 아이의 참신한 표현에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답니다. `엄마가 내 몸을 조종한다니.' 어떻게 그런 깨달음을 얻었을까! 그런 생각이 떠오르게 한 원천은 무엇일까, 독서일까, 천부적일까, 그러다가 문득 표절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불러 물어볼까, 하다가 아이를 믿기로 했습니다. 참 좋은 시입니다.

 

 


심사평 :

 이번 주에는 춘천 호반 5-2 정윤아 `엄마'를 소개합니다.
 처음에 이 작품을 읽고 아이의 참신한 표현에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답니다. `엄마가 내 몸을 조종한다니.' 어떻게 그런 깨달음을 얻었을까! 그런 생각이 떠오르게 한 원천은 무엇일까, 독서일까, 천부적일까, 그러다가 문득 표절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불러 물어볼까, 하다가 아이를 믿기로 했습니다. 참 좋은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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