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예절 배운 뜻깊은 시간"
상태바
"전통 예절 배운 뜻깊은 시간"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5.12.14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복, 고무신 처음엔 어색 - 인사하는 법, 차예절 등 배워]

 춘천 부안초등학교(교장=이광섭) 5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1일 춘천 중앙초등학교(교장=김병우) 예절관으로 전통예절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으로 갈아입고 고무신을 신었다. 부안초교 어린이들은 처음엔 서로 한복을 입은 모습과 처음 신은 고무신에 어색해했지만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에게 더 멋지고 예쁘게 보인다고 칭찬을 해 주셨다.
 먼저 예절실에서는 수용공, 색용장, 구용지 등 평상시 행동예절과 정중례, 반경례, 평경례 등 인사하는 법을 배웠다. 오후에는 다례실에서 녹차의 다섯가지 맛을 알아보고 차를 다리는 방법과 마시는 방법 등 차예절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의 전통예절이 조금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멋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부안=박한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