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어린이들은 고름 매는 방법을 몰라서 쩔쩔매고 그에 비해 남자 어린이들은 편하게 입었다. 처음에는 불편해서 불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 했고 한복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 고유 의상을 입고 큰절, 작은 절 배웠다. 큰절할 때 어떤 여자 어린이들은 “자세가 부자연 스러워 넘어져 쑥스러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했다.
4학년 백합반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을 때 유의할 점과 한복을 개는 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한다.
〈영월=김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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