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땐 땀뻘뻘 내려와선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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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땐 땀뻘뻘 내려와선 흐뭇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3.10.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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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포남초등학교(교장=최돈원) 5, 6학년은 지난 9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소풍을 가게 되었다. 6학년은 태백산, 5학년은 설악산으로 갔다. 힘들게 오른 끝에 정상에 도착하였고, 포남친구들은 어머니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도시락을 먹었다.
 처음엔 힘들게 올라서 그런지 인상을 쓰던 얼굴이었지만, 내려와서 버스에 탔을 땐 뿌듯한 표정으로 뭔가 해냈다는 얼굴들이었다. 제일 늦게 도착한 6학년은 어두운 밤길을 친구와 함께 걸으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하루였다.
<포남= 유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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