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시에는 1,2학년이, 3,4교시에는 5,6학년이 등반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지난 2일 등반을 했다. 봉산은 본교 뒷산에 있으며, 산의 높이도 높지 않아 1^2학년도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차례차례 줄을 지어 올라가면서 쓰레기도 줍고, 재미있게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등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힘들어 하며 올라갈 때와는 달리 정상에 도착해서는 내가 언제 힘들어 했냐는 듯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음료수를 마시고 봉산의 생물도 관찰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등반활동을 통해 산의 생태계도 알고,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
<원주=김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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