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우리학교의 자랑이자 명물이된 십여 그루의 아름드리 비술나무가 그 주인공이다.
이 나무는 학교가 개교될 때 같이심은 것인데 100년 전통의 춘천초등학교의 역사를 지켜온 산 증인이다.
이 나무들은 학교정문을 들어서면 나란히 서서 우리들을 반겨주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고 도심속에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춘천 어린이들은 매일 등^하교시에 비술나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한다. 비술나무가 영원히 그 자리에 남아 우리를 지켜주길 바란다.
춘천비둘기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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