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에는 새학습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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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에는 새학습방법을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3.04.2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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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송부교장선생님(강릉 한솔초교)
 샛노랗게 피어오른 개나리 꽃잎이 속삭입니다. “학습방법을 바꾸세요!” 그렇습니다. 초록빛 어린
이들, 새시대가 열리고 새학년이 되었습니다. 학습방법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식^정보화 시대
를 풍요롭게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습은 첫째, 토론학습에서 출발합시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열띤
토론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상력과 사고력이 창출됩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부족하겠지만 용기
를 내 실천해 봅시다.
 둘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바르게 듣고 빨리 그 내용과 뜻을 파악할 수 있는 번뜩이는 능력을 기
릅시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시선과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들은
내용의 중심부분은 꼭 머릿속에 담아 두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계획하고 스스로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학습 문제 해결 방법을 계획할 때 교과서^참고서^각
종 사전^도서관 이용, 현장 탐방, 친구와 의논, 선생님 도움 등으로 세워 놓고 하나하나 연결 시켜나
가면 반드시 자기 학습력이 길러질 것입니다.
 넷째, 독서는 학습의 길잡이입니다. 독서를 하면 얻는 것이 많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 보
세요. 그리고 취미 생활 시간을 꼭 만듭시다. 공부만 하겠습니까? 공부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지
루한 감이 생깁니다. 스트레스는 새 학습 방법을 방해합니다. 놀이 운동, 음악 감상, 악기 연주, 노
래 부르기, 종이 접기, 그리기, 이야기 하기, 산책 등으로 기분을 맑고 새롭게 조절할 줄 아는 어린이
가 새 학습 방법을 가장 유익하게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겠죠?
 새 학년을 출발하는 푸른 꿈나무들! 지평선 너머 찬란한 별빛 쏟아지는 무지개 동산을 향하여 바지
런히 모두 모두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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