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지닌 여러분은 우리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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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지닌 여러분은 우리의 보물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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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서 학부모 (강릉 율곡초 1학년 여울반 이연재 학생의 아버지)
옛말에 삶의 성공과 지혜를 얻으려거든, 세 노인과 상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보다 먼저 세상을 경험하고 살았던 형 누나 언니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이웃 옆집 아저씨와 아줌마들과 다양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산 사람들의 지혜와 지식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지나쳐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위 지혜와 지식은, 우리가 현재에도 배우고 있는 역사이기도 하고 우리 스스로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다음 주면 즐거운 방학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많은 사람과의 인연을 통해 한층 더 커진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개발하는 과학자,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는 의사,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나쁜 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붙잡는 경찰관, 진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사 등 많은 꿈을 꾸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시시때때로 바뀔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이 되고자 하는 꿈을 백지 위에 10개든 100개든 지금부터 적어보세요.

그러다보면, 백지는 여러분이 적은 꿈으로 빼곡히 가득찰 것이고, 언젠가 그것들을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다가서는 몇 가지의 꿈이 있을 것입니다.

그 꿈이 아니 그 꿈들이 바로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그 꿈이 허황되고 뜬구름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여러분이 훗날 성장하면서 그 꿈은 현실로 다가 설 것입니다.

꿈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꿈이 있는 여러분은 이 나라와 이 사회의 보물입니다.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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