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깃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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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깃들어"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5.11.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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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재 영 <춘천 우석초등학교 교장>
 어린이 여러분은 과학문명이 발달한 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경쟁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어릴 때부터 튼튼한 몸을 가꿔야합니다. 그리고 옳지 못한 것을 보고 들어도 정확한 판단력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데 특히 전래동화나 위인전을 많이 읽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옛날부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했습니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습니다.
 등·하교를 할 때 상점의 온갖 종류의 과자들이 여러분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과자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설탕, 밀가루와 색소, 수십가지의 화학물질 등을 혼합해 빚어낸 `가공식품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공부를 하거나 운동할때 꼭 필요한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슐린은 설탕을 싫어하기 때문에 설탕이 몸 속에 들어오면 몸 밖으로 내보기기 위해서 애를 쓰는데 인슐린이 지쳐버리면 당뇨병, 중풍, 비만, 암 같은 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또 두뇌에도 나쁜 영향을 줘 머리가 나빠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먹고 있는 식품과 건강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입니다. 현명한 어린이 여러분은 건강식품을 먹으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튼튼한 몸을 열심히 가꾸기 바랍니다. 만병의 원인이 되는 `가공식품의 꽃'인 과자의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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