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삼성초등학교(교장:변영규)는 지난 64년 개교된 후 43년간 졸업생 4,314명을 배출, 태백시가 국내 최고의 석탄산업 도시에서 고원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 역할을 해왔다.
　재학생 수가 모두 150명 뿐인 미니 학교지만 정규 수업은 물론 특색교육으로 독서교육과 환경 교육 방과후 교육을 벌이는 한편 체육부를 육성, 지·덕·체를 골고루 인재를 다수 육성해내고있다.
　특색교육중 독서교육은 동화구연과 독서신문 만들기 환경교육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방과후 교육은 영어회화와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등을 벌이고 있다.
　체육부로는 강력한 드라이브가 주무기인 5학년 김민태군 등 5명의 탁구부와 100ｍ 달리기가 주종목인 6학년 송창선군 등 12명의 육상부를 운영, 엘리트 체육 선수 육성에 나서고있다.
　변교장은 “삼성초등학교는 교사 11명은 물론 학부모와 졸업 동문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정규 수업과 특색 교육 등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가는데 전력, 알찬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했다.
태백=장성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