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전통 명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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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전통 명문학교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7.11.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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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면온초등학교 http://www.meonon.es.kr/ ☎332-0906
 평창 면온초등학교(교장:서대식)는 1941년 개교한 이래 62회에 걸친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학교다. 군내에서는 가장 벽지학교로 손꼽히는 면온초교는 4년 전까지만 해도 재적 학생 수가 21명까지 줄어드는 등 학생수 감소로 인해 봉평면 소재지의 학교와 통폐합이 추진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깨끗한 청정환경과 함께 특화된 지역사회와의 인프라를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각종 언론 매체에 사례가 홍보되면서 다시금 전통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비롯한 보광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무이예술관, 평창문화원, 둔전평 농악연구회 등과 기관·기업과 연계해 효율적인 방과 후 학교와 특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복지 혜택도 크게 높아져 사교육이나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찾아 도시로 전출하는 학생 수가 줄어 들었고 입학생도 크게 늘어 현재는 전체 6학급에 학생 수만 55명에 이르고 있다.
 서교장은 “친자연적 자연환경을 이용한 스키와 골프, 생태체험학습 등의 특화 교육을 확대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했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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