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에 나무들이 단풍이 들어 주말에는「단풍놀이(紅葉狩り(모미지가리))」하러 외출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단풍놀이」라는 말에는「물든 나뭇잎을 딴다」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겠으나「산으로 들로 나가서 단풍(紅葉)을 즐긴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하여 가까운 공원이나 산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운 여름이 지났나 했더니 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여 관동(關東)지방에서도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집도 적지 않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동요에「작은 가을 찾았다」라는 노래가 있는데 요즘은「작은 가을」이라기 보다「짧은 가을」이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화>
ソ ラ：さいきん きゅうに さむくなったね。
소 라: 사이낀 큐-니 사무꾸낟따네.
ゆ い：まだ あきなのに こたつを だしたよ。
유 이: 마다 아끼나노니 코따쯔오 다시따요.
さとる：ぼくの いえは ストーブを だしたよ。
사토루: 보꾸노 이에와 스토-브오 다시따요.
「단어」
さいきん 사이낀: 최근
きゅうに 큐-니: 갑자기
さむい 사무이: 춥다
まだ 마다: 아직
あき 아끼: 가을
（한국어）
소 라： 최근 갑자기 추워졌네.
유 이： 아직 가을인데 코타츠를 꺼냈어.
사토루： 우리집은 스토브를 꺼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