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일본의 칸토(関東(관동))지방에 속해 있어서 매년 6월∼7월에 비오는 날이 많은 시기가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2023년 6월8일경에 칸토코신지방(関東甲信地方)이 츠유이리(梅雨入り:장마철이 됨)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칸토코신의 츠유이리는 6월6일이었으므로 작년보다 2일 늦게 장마철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는데 평년의 칸토코신지방의 츠유아케(梅雨明け:장마가 걷힘)는 7월19일경이므로 앞으로 당분간은 비오는 날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이 계속되면 비내리는 날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으나 실내에서의 놀이도 즐거움이겠죠. 가족끼리 게임을 하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것도 좋겠지요.
<회화>
ソ ラ:とうきょうも つゆいりしたね。 。
소 라: 토-꾜-모 츠유이리시따네.
ゆ い:だから あめのひが つづいているんだね 。
유 이: 다까라 아메노히가 츠즈이떼이룬다네.
さとる:なんだか むしあついね。
사토루: 난다까 무시아쯔이네.
「단어」
とうきょう 토-꾜-:도쿄
つゆいり 츠유이리: 장마철이 됨
だから 다까라: 그래서, 그러니까
つづく 츠즈꾸: 계속되다
むしあつい 무시아쯔이: 후덥지근하다, 무덥다
(한국어)
소 라:도쿄도 장마철이 되었네.
유 이:그래서 비오는 날이 계속되고 있구나.
사토루:어쩐지 후덥지근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