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구로의 꽁치(目黒のさん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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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로의 꽁치(目黒のさんま)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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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인으로부터「일본인은 생선을 좋아하죠.」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나무 젓가락 끝이 뾰족한 것은 생선 뼈를 발라내기에 편리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생선을 먹을 기회도 많습니다. 가을이 제철인 생선으로는 꽁치(秋刀魚(삼마)), 고등어((사바)), 연어((사케))등이 있는데 특히 꽁치는 한자로「秋刀魚」라고 쓰는데「:가을」이라는 한자가 들어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예능인 만담「落語(라쿠고)」에는 가을의 만담으로 유명한「메구로의 꽁치(のさんま(메구로노삼마)」라는 공연 목록이 있는데 어느 영주가 메구로에서 먹은 서민 음식인 갓 구운 꽁치 맛을 잊을 수 없다 라고 하는 만담 내용입니다. 이 만담을 들으면 갓 구운 꽁치 맛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회화>

ソ ラ やきざかなでは なにが すき?

  소  라: 야끼자까나데와 나니가 스끼?

 

ゆ い:わたしは さけが すき。

  유  이: 와따시와 사께가 스끼.

 

さとる:さんまも おいしいよ。

  사토루: 삼마모 오이시-요.

 

「단어」

やきざかな     야끼자까나:  구운 생선

すき           스끼: 좋아함

さけ           사께: 연어

さんま         삼마: 꽁치

おいしい       오이시-: 맛있다

 

(한국어)

소  라:구운 생선에서는 무엇을 좋아하니?

유  이:나는 연어를 좋아해.

사토루:꽁치도 맛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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