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삼도서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2일 재개관한다. |
【동해】동해시 북삼도서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재개관한다.
북삼도서관은 2000년에 개관해 아파트와 교육기관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이용 인원 대비 협소한 내부공간과 시설 노후, 문화·휴게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시설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 1월부터 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232.03㎡규모의 면적을 증축하고 부족했던 자료공간 및 열람공간을 확충했다. 또 기존 노후 시설물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이용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에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천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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