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숲 속에서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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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숲 속에서 보내볼까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8.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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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오세요.”
숲 속 꽃과 나무 곤충들이 우리를 부른다.
올 여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 기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인제군 미산계곡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미산학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학교와 수학캠프를 마련했다.
자연학교는 오는 12∼13일 20∼22일 두차례 개최하고 수학캠프는 오는 27일∼8월1일 5박6일의 일정으로 연다.
자연학교는 식물과 곤충 채집활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쌓을 수 있다.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식물퍼즐 맞추기 등 활동을 통해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한다.
내린천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래프팅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강원일보 생태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허필욱 선생님이 강의를 맡는다.
미산학습원에서 지천으로 널려있는 풀과 꽃들 개인산 방태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공부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미산학습원은 “개인산방이라는 공간에서 형식적인 틀 보다는 자율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연의 질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깨닫게 목적”이라고 했다.
문의 (033) 463-8825.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평창군내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8 자연환경지킴이 ‘곳자왈’ 생태탐사 캠프가 실시 된다.
캠프기간은 오는 8월 18일(월)∼8월 22일(금) 4박 5일이다.
캠프참가 문의는 평창군내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 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사업지원팀(담당 김춘성 (033)330-0833) 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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