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8만여 튤립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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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8만여 튤립의 향연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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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내달 8일까지 ‘튤립여행' 행사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2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갖는 가운데 수목원에 튤립이 만개해 있다.

 
양구수목원은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2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갖는다.

주말마다 캐리커처,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목원은 지난해보다 2만여 본이 증가한 8만여 본의 튤립을 수목원 곳곳에 식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봄맞이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그동안 화분갈이, 잎 뽑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겨우내 손질한 분재 작품들을 야외전시장으로 옮기고 정원석을 새롭게 배치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개한 튤립과 어울리는 포토존도 조성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수목원은 행사 기간 특별히 공휴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또 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숲놀이터, 피크닉광장 등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수목원 곳곳에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튤립 꽃봉오리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양구=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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