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학생·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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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학생·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 운영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2.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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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에 마련…내달 신속항원검사키트도 배부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에 학생, 교직원들이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미크론 대응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는 춘천시 강원체고 앞, 원주시 따뚜 상설전시장에 마련된다. 강릉시는 장소를 협의 중이다. 운영 지역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곳으로 나머지 시·군은 이동형 PCR검사팀이 기숙학교, 특수학교 등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해당 선별진료소에서는 접촉자와 증상 발현자 외에 희망 학생과 교직원도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선별진료소당 일일 1,000명 이상의 검사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개학 첫 주는 학교별 판단에 따라 단축 수업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개학 첫날인 다음 달 2일 학생 16만여명에게 1인당 1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2주 차부터는 주당 2회분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21만3,000여개가 이달 말까지 학교로 배송된다.

교직원 확진에 대비한 기간제교사와 대체 강사 인력풀은 이달 말까지 구축된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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