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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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선정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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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천만원 확보 7월부터 사업 착수

인제군이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인제를 포함, 11개 도시가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척척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트리 클라이머(Tree Climber) 양성 △애들아 나무에서 놀자 △싱잉볼 명상 지도자 3급 양성 △약선요리&꽃차 플레이팅 전문가과정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요가 늘고 있는 목공예 및 힐링 관련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군에는 2024년 준공되는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 ‘목재문화 체험장'을 비롯해 우수한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체험 목적형 시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설 운영에 앞서 필요한 인력을 지역 내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군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김명근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주민이 지역의 학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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