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8억5천만원 투입 내달부터 지역산 농산물 지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어린이와 학생들의 급식재료로 제공된다.
양양군은 안전하고 바른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올해 8억5,000만원을 투입,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친환경 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초·중·고교 18개교 1,778명에게 제공된다.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은 유치원, 초·중·고교 32개교 1,960명의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한다. 기간은 올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친환경 농산물은 유기농, 무농약, 전통식품 등 국가인증 제품과 강원도농수특산물인증마크와 시장·군수가 인증한 도내산 지방보증 농산물이다. 군은 친환경 쌀,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축산물 등 지원품목에 대해 지역산, 도내산, 국내산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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