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본에서는「하마야(破魔矢)」라는 화살을 현관이나 도꼬노마(床の間), 카미다나(神だな:집안에 신을 모셔둔 곳),또는 하마야타테(하마야꽂이) 등에 장식하는 집이 있습니다. 하마야는 정월에 화살 형태의 재수를 좋게하는 장식물로 신사나 절 등에서 수여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새해 첫 참배 등에서 참배를 할 때「오마모리(お守り:수호부적)」등과 같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마야에는 불행이나 재앙 등의「마(魔:나쁜일)」를 무찌르고 일년 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라는 바램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하마야는 1년 이내에 수여받은 신사나 사원에 반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관광 등으로 구입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집 근처 신사나 절 등에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하마야가「행복을 쏘아 맞히는 화살」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회화>
ソ ラ:じんじゃには しろい やが あるよね。
소 라: 진쟈니와 시로이 야가 아루요네.
ゆ い:ああ、 それは はまやだよ。
유 이: 아-, 소레와 하마야다요.
さとる:まよけと しあわせを いのるための ものだよ。
사토루: 마요케또 시아와세오 이노루타메노 모노다요.
「단어」
じんじゃ 진쟈: 신사
しろい 시로이: 흰, 희다
はまや 하마야: 나쁜 일을 쫓아내고 행운을 쏘아 맞히는 화살
まよけ 마요께: 마(나쁜 일)를 쫓음
しあわせ 시아와세: 행운, 운
いのる 이노루: 기원하다, 빌다
(한국어)
소 라:신사에는 흰 화살이 있네.
유 이:아, 그것은 하마야야.
사토루:나쁜 일을 쫓아내고 행운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야.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