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읽기유창성 지원시스템을 통해 참여학생의 18%가 읽기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읽기유창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읽기 자료와 온라인용 음원 등을 보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방지에 힘써 왔다. 한글 해득 후 읽기활동이 중요한 초등학교 1~3학년생이 대상으로 참여했다. 이 결과 읽기유창성 진단검사에서 사전 검사와 비교해 학생 18%가 읽기 정확도가 높아지고 오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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