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현장서 선행 실천 강릉 초교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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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현장서 선행 실천 강릉 초교생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1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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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산초교는 배달 오토바이 사고 목격 후 119 신고, 사고자 보호 등 선행을 실천한 재학생 4명에게 지난 24일 선행어린이 표창을 수여했다.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고 사고자를 신고·보호한 강릉의 초교생들이 화제다.

주인공은 강릉 남산초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진민재·조영상·최예빈·현태우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7시5분께 강릉 노암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를 지나다 배달 오토바이가 쓰러지는 단독사고를 목격했다. 학생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일어서지 못하는 A씨를 보호했다. 또 바닥에 흩뿌려진 음식물을 치우는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선행을 전해 들은 남산초교는 24일 학생들에게 선행어린이 표창을 수여했다.

강릉=김도균기자 drop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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