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치면 전신 자극 건강에 도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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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치면 전신 자극 건강에 도움(16)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8.07.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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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손바닥은 신체의 모든 기관이 장기와 연결되어 있는 신체의 축소판으로 박수를 치면 전신이 자극이 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손바닥에는 오장육부에 해당하는 많은 경혈이 있어 박수로 손바닥을 자극하면 장기기능이 활성화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박수칠 때 생기는 마찰에 의해 우리 몸의 기 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균형 잡혀 내장기능과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박수를 칠 때는 열 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가슴 높이에서 힘차게 치는 것이 기본이며 한 번 칠 때 100회를 원칙으로 합니다.
기분이 울적하거나 머리가 아플 때 또 스트레스가 쌓일 때 큰 소리가 나도록 박수를 쳐 봅시다.
긴장감이 해소돼 경직된 몸이 풀립니다.

박수를 제대로 치면 운동 효과가 큽니다.
박수칠 때 손바닥 자극으로 인해 몸에 생기가 넘치고 군살이 생길 틈이 없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뒤쪽에서, 뒤로 빼고 앞쪽에서 박수를 100회 이상 반복하면 아랫배가 앞뒤로 움직여 군살이 빠지게 됩니다.

박수는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고,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손가락의 끝부분만으로 박수를 치면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 끝에 자극을 주면 눈과 코가 자극돼 비염이나 눈이 쉽게 피로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 잠시 책을 접고 40회 정도를 반복해 보세요.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집중력을 올려주고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박수를 치면 기가 나오는데, 손뼉을 친 후 두 손을 얼굴에 대면 피부가 좋아지고 눈에 대면 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줍니다.
큰 소리로 웃으면서 박수를 치면 효과는 배가 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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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희 선생님
어린이강원일보 팀장
pride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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