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고 창업 캠프 VR 활용 체험 호응
홍천농고가 재학생 대상 영농창업 캠프를 운영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6~27일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농업분야 창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내에 자리 잡은 스마트팜을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
농업 가상공간 구현 시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농산업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VR 체험관에서는 토마토 스마트팜 모의 운영, 3D프린터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농업용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농장주 VR 체험하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농창업을 꿈꾼다는 김시영(동물과 1년) 학생은 “막막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스마트 농업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자유로운 농장생활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천=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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