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춘천 소양초교 교사가 첫 소설 ‘바다숲'을 세상에 내놨다.
책은 ‘환생'이라는 소재를 다채롭게 변주한다. 독특한 세계관과 플롯이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나간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은 탄생과 죽음을 알리는 새 ‘와주'와 함께 동쪽 깊은 바다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삶과 죽음이 끊어질 듯 맞닿아 있는 운명 사이에서 주인공은 상처가 생긴 이유를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김준호 작가는 유튜브 채널 ‘고등어쌤'을 운영 중이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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