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강원도 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41명 발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 교직원 확진자는 5명이다. 같은 기간 도내 대학에서는 대학생 9명, 교직원 4명이 확진됐다.

도내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확진자는 학교의 90% 이상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26일 이후에도 21명이 발생하면서 학교 밖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원주 지역아동돌봄센터발(發) 확진을 비롯해 가족 감염 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월 개학 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231명, 교직원 33명으로 늘었다.

정윤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