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우정 쌓는 세계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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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우정 쌓는 세계 어린이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7.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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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이 지난 23일 춘천미술관에서 이재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춘천 국제어린이 그림교류전
8개국 아동 작품 121점 전시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는 해외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만날 수 있는 장(場)이 열렸다.

제1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이 지난 23일 춘천미술관에서 개막했다.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는 8개국 13개 도시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춘천시와 교류하고 있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몽골,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초등학생들이 지구와 환경, 주변의 모습을 주제로 마음껏 상상력을 펼쳤다. 694점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을 비롯한 121점의 작품이 한데 자리한다.

대상은 중국 바오딩시에 거주하는 추이자쉬안의 작품 ‘바오딩-나의 고향'과 베트남 달랏시에 사는 짠 녹 황 자우의 ‘우리 지구 지키기'가 차지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그림을 비롯한 문화예술에는 한 나라의 정신과 가치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한층 더 깊은 우정을 쌓아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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