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키항(お赤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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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키항(お赤飯)」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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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키항(赤飯)

일본에서는 경사스러운 날이나 축하하는 자리에서“오세키항(赤飯:팥찰밥)”을 먹습니다. 예를

 

들어 생일이나 입학축하, 졸업축하, 취업축하 등의 자리에서 팥찰밥을 먹는 답니다.“팥찰밥”이란 찹쌀에“아즈키(小豆:팥)”과 같은 붉은 콩을 섞은 밥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옛부터 붉은 색이 악귀를 쫒아내는 것으로 여겨져 신에게 붉은 쌀을 바치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붉은 쌀은 일반적인 음식이 아니므로 팥과 같은 붉은 콩과 함께 밥을 지어 밥에 붉은 색을 물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에 따라 넣는 콩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령 홋카이도나 야마나시현, 아오모리현과 같이 밥에 아마낫토(甘納豆)를 섞는 지역도 있는 것 같습니다.

 

<회화>

ソ ラ:おせきはんって いつ たべるの?

  소  라: 오세끼항떼 이쯔 타베루노?

 

ゆ い:そうねえ。おめでたいことが あったひに たべるよ。

  유  이: 소-네-. 오메데따이꼬또가 앋따히니 타베루요.

 

さとる:ぼくの たんじょうびにも たべたよ。

  사토루: 보꾸노 탄죠-비니모 타베따요.

 

「단어」

おせきはん           오세끼항: 팥찰밥

いつ                 이쯔: 언제

たべる               타베루: 먹다

そうねえ             소-네-: 글쎄

おめでたいこと       오메데따이꼬또: 경사스러운 일

たんじょうび         탄죠-: 생일

 

(한국어)

소  라: 팥찰밥은 언제 먹는거니?

유  이: 글쎄, 경사스러운 일이 있는 날에 먹어.

사토루: 내 생일에도 먹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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