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기사 작성도 하는 우리는 독도 사랑 기자입니다.”

강원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8일 횡성 청일초교(교장:김장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독도교육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박점희 미디어세상 대표 등 전문 강사들로부터 독도의 역사와 자연, 독도 수호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수업을 듣고 보드게임을 활용해 독도에 대해 공부했다. 또 현직 기자에게 기사 작성 요령과 질 좋은 사진 촬영방법, 편집 등 신문 발행 과정을 배웠다. 특히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쉽게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직접 기사를 작성하며 우리 땅 독도와 신문, 기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준(6학년) 학생은 “골든벨과 보드게임 등을 통해 쉽게 독도를 배울 수 있었고 애국심도 느꼈다”며 “기사 작성이 쉽진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강원일보사와 강원NIE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2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횡성=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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