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율곡초교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 배구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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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율곡초교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 배구 준우승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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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율곡초교가 '제1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율곡초교는 17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결승에서 서울 신강초교와 격돌해 초대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하며 아쉬운 눈물을 삼켰다. 4~6학년으로 고르게 구성된 막강 팀워크를 앞세워 신강초교를 상대한 율곡초교는 1세트를 17대25로 내줬지만 이내 다음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27대25로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조직력과 집중력이 무너졌고 실점을 허용하면서 9대15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 1월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대회 출전 16년 만에 감격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분 좋게 출발한 율곡초교는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에서 진행됐던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분전했지만 '통곡의 벽' 서울 신강초교에게 아쉽게 1대2 역전패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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