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흥민 꿈꾸는 샛별들 태백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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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꿈꾸는 샛별들 태백에 뜬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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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

 

24~26일 사흘간 태백 고원 1·2·3구장서
전국 52개 초등학교 클럽 참가 열전 벌여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축구 꿈나무 발굴의 장인 '2020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태백 고원 1·2·3구장에서 개최된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 태백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기술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2개 초등학교 축구클럽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학년별 6개 부로 나눠 열리며 초교 1·2학년은 풀리그 방식으로, 3~6학년은 조별리그 후 디비전 1·2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을 비롯해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전달되며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대회 2주 전부터 참가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기록한 후, 현장에서도 다시 체온을 측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강원FC 등 참가 선수단이 오투리조트를 비롯한 시내 숙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의 '반짝 특수'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 경기는 해발 700m의 연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고원 1·2·3구장에서 펼쳐져 참가 선수단은 한여름에도 산바람이 서늘한 태백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은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축구클럽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꿈나무 축구대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등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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