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날씨와 가까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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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날씨와 가까워지기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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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방기상청, 6.8.(월)~26.(금)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상기후사진 및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친구들 안녕하세요?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는 잘 지키고 있나요? 강원지방기상청에서는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68()부터 26()까지 원주의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기상기후사진 및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답니다!

 

기상청은 해마다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데요, 올해는 국민 참여를 통해 기상현상을 기록하고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날씨의 기억, 국민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입상작뿐만 아니라 기상청의 캐릭터 기상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 포토존, 기상재해 행동요령 스티커 & 기후변화 컬러링 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도 개최했는데요, “1.5가 만드는 운명 교향곡,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포스터, 동화, , 동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입상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예요.

 

우리 친구들, 어떤 전시회든지 미리 전시 주제나 작품에 대해 알고 가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여러분들을 위해 공모전 수상작 미리보기를 준비했답니다. 사진 공모전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진귀한 기상현상 중 하나인 용오름을 멋지게 담아낸 김택수 작가의 쌍용오름입니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소용돌이 바람을 용오름이라고 하는데요, 지표 물체의 파괴 상태를 보고 추정할 수 있는 용오름 속의 풍속은 초속 100m 이상인 경우도 있으며 이동속도는 대개 시속 40~70km 정도예요.

 

사진만 보면 조금 서운해요. 타입랩스 작품도 전시된답니다. 매화나무 가지에 내려앉는 눈의 움직임을 포착한 설중매로 최영아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어요. 뿐만 아니라 우태하 작가의 안개폭포에서는 안개가 폭포처럼 흐르는 장면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림1. 쌍용오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대상] 쌍용오름 / 김택수 (출처: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의 대상작은 늘어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결국 해수면의 높이를 상승시켜 우리나라 국토가 물에 잠기게 된다는 내용의 포스터 지구가 아닌 수구입니다.

 

그림2. 지구가 아닌 수구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대상]

지구가 아닌 수구 / 포스터, 김용진 (출처: 기상청)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일상 속 아름답고 신비한 날씨와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위험기상, 기후변화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이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어요. , 이번 전시회는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간별 예약제로 관람이 가능하며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수시로 이용시설을 방역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방문, 귀가하실 수 있도록 도울 거예요. 그럼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김윤정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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