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출신 등 눈길
◇음악방송 6관왕에 오른 걸그룹 `오마이걸'
춘천 출신 승희와 비니가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하는 등 데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점령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완벽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 `Dolphin(돌핀)'이 각종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특유의 개성있는 음색과 신나는 업템포 댄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춘천 출신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는 천전초교와 유봉여중을 졸업했다. 제23기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역배우로도 활약하며 재주꾼의 면모를 보인 멤버 비니도 춘천 부안초교와 봉의여중, 춘천여고를 나왔다.
김수빈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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