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웃을 때마다 엔도르핀을 포함해 20여 가지의 즐거운 호르몬이 생성된다.
웃을 때 분비되는 다이돌핀 호르몬은 엔도르핀의 1,000배의 효과가 있다.
하루종일 얼굴을 찌푸리고 있으면 얼굴 주변 80여 개의 근육들이 굳어진다.
하루 5분간만 시간을 내어 보자.
기분 전환도 되고 생활도 즐거워진다.
웃음 스트레칭을 위해 먼저 얼굴의 긴장을 풀고 입을 벌려 ‘아’ 소리를 낸다.
이 상태에서 입 주변을 양손으로 두드린다.
또 입술을 오므리고 좌우상하로 움직인다.
입 모양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손가락 끝으로 입 주변을 두드린다.
볼에 바람을 넣고 10초 정도 지나면 가볍게 손으로 입 주변을 두드리면서 바람이 빠지게 한다.
입으로 하나를 외치면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가위 모양으로 펴고, 두울 하면서 입을 오므리고 손가락도 따라서 좁힌다.
다음은 입술을 붙이고 입 안의 바람을 밖으로 길게 내보낸다.
이때 입술끼리 부딪치며 떨게 되는데, 동요를 가사 없이 부르면 된다.
위의 방법들은 발표하기 전에 활용해도 좋다.
긴장이 풀리게 돼 떨리지 않고 발표할 수 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웃는 방법에 정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분 좋을 만큼 입을 크게 벌리고 큰 소리로 웃는다.
웃을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날숨으로 15초 이상 배와 온몸으로 웃는 원칙을 지키면 좋다.
크게 배가 출렁이도록 웃다 보면 혈액순환은 물론 내장 마사지가 되어 변비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웃음은 운동과 같다.
지속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웃는 시간만큼 호흡이 길어지고 웃음모습과 소리도 발전한다.
하루 5분 웃음 스트레칭으로 표정도 관리하고 건강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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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희 선생님
어린이강원일보 팀장
pride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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