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4일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는다.
군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유니셰프한국위원회에서 개최된 대면 심의에서 유명환 횡성군수권한대행 보고와 실무진 PPT 설명, 부서장 대면 심의를 갖는다.
유니셰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될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친화적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의미한다.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별도 보조금 등의 금전 이익은 없으나 고령화·저출산이 보편화된 지역의 경우 출산 장려, 타 지역 전입 유도 등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27개 전략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대면 심의 결과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이뤄질 경우 올 5월 어린이날 축제에 맞춰 인증 선포식이 이뤄질 계획이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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