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태권도聯 우수선수 선발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 획득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 획득
황부루(남부초교 3년)는 지난 1일 전북 군산에서 막을 내린 `2019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남초부 겨루기 결승에서 박은성(서울신남초교)을 상대로 73대20으로 RSC승(점수차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지유(춘천교대부설초교 4년) 역시 신은철(포천일동초교)에게 28대8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황부루와 전지유은 내년 3월께 열리는 2020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최종 선발전 티켓을 획득했다. 김형준(부안초교 6년)은 준결승전에서 우세 판정패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이들은 춘천의 정도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수련생들로 이번 대회에 4명이 참가해 3명이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유주현 관장은 “태권도 꿈나무 육성에 있어 승리보다 기본 예의와 인내를 가르치고 있다”며 “실력과 함께 성실한 무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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