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도쿄의 어느 전철역에서「누구라도 화장실」이라고 쓰여 있는 다기능 화장실을 보았습니다. 남자용과 여자용으로 나뉘어 있는 화장실은 일상적으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만「누구라도 화장실」이란 도대체 어떤 화장실일까요? 이 화장실은 연령, 성별, 국적, 인종, 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화장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설비와 넓은 공간을 갖춘 화장실입니다. 제가 마침 그 앞을 지날 때 안에서 아빠와 유치원생 정도 딸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런 경우에「누구라도 화장실」이 편리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회화>
ゆ い:「だれでもトイレ」って しってる。
유 이: 「다레데모 토이레」떼 싣떼루.
ソ ラ:さいきん きいたような きがする。
소 라: 사이낀 키-따요-나 키가스루.
さとる:それなに。ぼくは しらないよ。
사토루 : 소레나니. 보꾸와 시라나이요.
「단어」
さいきん 사이낀: 최근
きいたような 키-따요-나: 들은 것 같은
きがする 키가스루: 느낌이 들다
それなに 소레나니: 그거 뭐야
しらないよ 시라나이: 몰라
(한국어)
유 이:「누구라도 화장실」이라고 알고 있니?
소 라: 최근에 들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토루: 그거 뭐야? 나는 몰라.
사이토 아케미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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