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학생들의 학술동아리 발표 및 나도 유튜버 발표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강릉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강릉제일고 용봉에듀센터에서 강릉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의 학술 축제를 개최한다.

성장을 위해 함께 딛는 한 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릉지역 초·중·고교 학술동아리 학생들의 전시 및 발표회, 유튜버 발표회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교 5개교, 고교 4개교 동아리 37팀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1년 동안 스스로 조직하고 연구한 내용을 전시하고 발표한다.

1부에서는 중학교 8팀, 초등학생 유튜버 4팀이, 2부에서는 고등학교 8팀과 고등학생 유튜버 2팀이 발표한다. 전시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연구했던 내용들을 설명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최상복 교육장은 “학생들 스스로 조직해 운영한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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