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기분도 이상해져요.
다른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데 나 혼자만 그런 것 같아 바보같이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6 여학생)
/////////////////////////////////////
시험이 다가오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자신이 가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어렵지요.
시험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살펴봐요.
우선,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올 때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미리 걱정만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해야 할 공부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입니다.
또한 불안하면 신체반응이 나타나지요.
집중이 안 되고, 손에서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할 것입니다.
이때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크게 심호흡을 다섯 번 하는 거예요.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시험불안도 없애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시험 계획을 세우세요.
시험 보기 2∼3주일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과목별로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그 시간대별로 우선순위 과목을 정하고 시험계획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으세요.
/////////////////////////////
이순정 선생님
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1388, 256-2000〉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