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생각을 유발시키는 틀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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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유발시키는 틀이다 (34)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8.1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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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은 자신감을 갖게 한다.

또 그 말들은 마음속에 밝은 기운들을 북돋워준다.

언어학자들은 똑같은 말을 1만 번쯤 반복하면 그 말이 현실로 나타난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의 한 의사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하루 10분씩 “나의 혈압은 80에서 120 사이다”라고 되뇌게 함으로써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가도록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평상시 긍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한다.

성공이 아니더라도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 대부분이 그렇다.

성격상 잘 되지 않는다면 자기 스스로 맹세해 최면을 거는 것도 방법이다.

말은 우리의 생각을 유발하는 하나의 틀이다.

말이 입 속에 있을 때는 우리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 우리를 지배한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라고 말하면 그 말이 뇌를 자극해 점점 더 자신감을 잃게 한다.

반면 “나는 할 수 있어” “꼭 성공할 거야”라고 외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이 커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외쳤기 때문에 자신의 말에 책임지기 위해 그만큼 노력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긍정적인 말들을 자주 하자.

행복하고 싶다면 즐거운 말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자.

나는 평상시 긍정적인 단어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일과 중,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떠올려보자.

떠올린 단어의 뜻을 생각하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나는 성공한 사람이야”를 말해보자.

입으로 좋은 말을 하고 머리로 좋은 결과를 상상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우리의 잠재의식까지도 행복을 인지해 밝고 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게 된다.

세상에는 힘을 주는 아름다운 말들이 많다.

좋은 말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이 일상생활을 즐겁게 한다.

오늘 내가 던진 한마디는 어떤 메아리가 되어 우리 주변에 머무르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안윤희 선생님 pried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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