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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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러시
  • 황만진
  • 승인 201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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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견학·특강 마련…시교육청 생명존중 캠페인 열어
동해시와 동해교육지원청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9, 30일 이틀간 무릉건강숲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성교육, 스마트폰 중독 해소 등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 힐링캠프를 연다.

또 청소년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30일까지 관내 11~13세 청소년 20명을 모집, 내달 21일부터 10월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어디까지 가 봤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청소년수련관과 북평민속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양양시장 등을 견학해 관내 전통시장과 타 지역 전통시장을 비교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즐거운 학교, 생명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세상을 Fun Fun하게 노래하자'를 주제로 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 활성화 지원운영 사업 발표와 함께 생명존중 및 금연·금주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김형식 동해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에너지 충만한 공연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금연·금주 체험부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 목적이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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