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문화재단이 28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남성 기타 콰르텟 피에스타(Fiesta)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영화 트와일라잇에 삽입된 드뷔시의 `달빛',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 6곡을 클래식컬하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젊은 기타리스트 4명이 모여 만든 기타 앙상블 피에스타는 KBS음반프로젝트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5년 첫 정규 음반 발매 후 LG아트센터 단독 콘서트, 제11회 부산국제음악제 초청, 엠펫(M-PAT) 클래식 축제 등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