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초 황부루 우승·MVP 후평초 이준선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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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초 황부루 우승·MVP 후평초 이준선 금빛 발차기
  • 김지원
  • 승인 2019.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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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기 전국초교 태권도
강원도 태권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발차기 승전보를 전했다.

황부루(남부초교 3년)는 지난 21일 전북 고창에서 막을 내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초부 겨루기 결승에서 이민준(강릉 한솔초교 3년)을 37대1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부루는 대회 예선전부터 상대로부터 53대0으로 기권승을 따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고 결승까지 전경기 RSC(점수차) 승으로 정상에 오르며 대회 MVP(최우수선수상)를 수상했다. 이준선(후평초교 4년) 역시 결승에서 신은철(포천 일동초교)을 28대22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이어 조영서(부안초교 5년)는 은메달, 홍석현(부안초교 5년)·김형준(부안초교 6년)·전지유(춘천교대부설초교 4년)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들은 춘천 정도체육관에서 함께 훈련 중인 수련생들로 전해졌다.

유주현 관장은 “예의와 범절이 기본인 태권도 교육에 충실하며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일궈낸 결과”라며 “태권도 꿈나무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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